엘레폰 U 구매후기: 디자인편 (Elephone U 리뷰)
얼마전 출시된 엘레폰의 플래그십 모델, 엘레폰 U 개봉기입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블로그는 물론 카페나 웹사이트에도
아직까지 엘레폰 U 리뷰를 작성한 사람이 아무도 없는 듯하네요.
국내 최초 리뷰라 생각하니 뭔가 사명감이 생겨서 더욱 상세하고 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구매후기를 여러 포스팅으로 나누어 작성을 하려고 합니다.
하나의 포스팅에 외부 디자인, 성능, 스펙, 카메라 등 많은 내용을 담기엔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 첫번째 포스팅은 개봉기(언박싱)와 디자인 리뷰입니다.
중국에서 한국까지 날아온 따끈따끈한 택배, 지금부터 같이 열어보시죠!
먼저 엘레폰U의 포장박스입니다.
전체 블랙색상의 종이포장재 위에 빨간 글씨의 ELE 로고가 박혀있는 모습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해보이네요.
드디어 박스개봉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스마트폰 본체가 보이네요. 비닐로 포장되어있는 모습이고요.
엘레폰U는 블랙색상과 블루, 두가지로 출시되었는데요.
제가 선택한것은 블루입니다. 비닐에 붙은 스티커에보면 IMEI가 2개있는데요, 듀얼 유심을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일단 스마트폰 본체는 뒤에서 상세사진으로 함께보고, 구성품부터 확인해보시죠.
스마트폰 기기를 꺼내면 아래부분에 이런식으로 포장박스가 2개 나오는데요.
어떤 구성품이 들어있는지 아이콘 같은 형태로 심플하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박스에는 영문 설명서와 유심 트레이 제거핀, 그리고 액정보호필름, 폰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국내에 출시되지않은 제품이기도해서 액보와 폰케이스를 직구로 별도로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어서 아직 별도로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폰케이스는 일반 젤리 투명케이스인데요. 뒤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엘레폰U는 뒷면이 너무 예쁩니다.
따라서 투명케이스를 그대로 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두번째 박스에는 USB C타입 충전케이블과 플러그가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매한 것은 EU플러그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플러그와 거의 동일해보이지만
동그란 핀 부분이 더 얇습니다. 따라서 콘센트에 꽂을수는 있지만 헐렁해서 쉽게 빠집니다.
돼지코를 사지말고 USB 플러그를 별도로 구매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플러그 아래로 보이는 것이 바로 이어폰 어댑터입니다.
USB C타입 단자에 저걸 꽂은 뒤 이어폰을 연결하면 되는데요.
최근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는 이어폰 단자가 따로 없고 위와같은 방식을 많이 채택하고있는데요.
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C타입 단자에 꽂아 사용할 경우
샤오미 노이즈캔슬링 이어폰과 같은 기능성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어폰은 구성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엘레폰U의 디자인을 보시죠.
위와 같이 베젤리스 스마트폰으로 좌우측은 물론 상하 베젤도 최대한으로 줄였습니다.
갤럭시 S8 또는 갤럭시노트8과 닮았다는 말이 바로 여기서 나온 것이죠.
하단부 홈키는 물리키가 아니므로 참고하세요!
보다 디테일한 컷으로 보겠습니다.
하단부입니다. USB C타입 단자가 보이고 좌우로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마감이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저가 중국폰이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이어폰 단자는 별도로 없습니다.
엘레폰U의 좌측 사진입니다. 좌측은 깔끔하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보통 유심트레이는 스마트폰 좌측에 위치하는데,
엘레폰 U는 베젤리스 엣지(곡면형) 디자인이기 때문에 측면을 최소화했습니다.
엘레폰 U의 상단부입니다. 바로 여기에 유심트레이가 있네요.
한번 뽑아보죠!
듀얼 나노 유심을 지원합니다.
1번 트레이에는 유심만 넣을 수 있고, 2번 트레이에는 유심 또는 SD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데요.
둘중 하나만 됩니다. 즉 듀얼 유심을 사용하려면 SD카드를 포기해야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엘레폰U 자체 ROM(저장공간)이 128기가나 됩니다. 제 노트북 용량과 동일한 수준인데요.
외장메모리를 지원하지만 사용할일은 별로 없을 듯 합니다.
우측 사진입니다. 윗부분에 볼륨조절 상하키가 있고, 아랫부분에 전원키가 있습니다.
전원버튼은 크게 사용할일이 없습니다. 왜냐구요?
지문인식(Fingerprint)을 지원하니까요!
본체 뒷면의 지문인식 부분에 검지손가락만 올리면 바로 화면이 켜집니다.
뒷면은 보시는바와 같이 메탈바디입니다.
번쩍번쩍하기때문에 정말 예쁩니다. 블랙말고 블루색상으로 구매하는 걸 강추합니다.
후면카메라는 1300만화소 + 1300만화소의 듀얼 카메라입니다.
그 아랫부분에 지문인식부가 있고요. 우측에 플래시가 보이네요.
후면 디자인은 갤럭시 S9+를 닮았습니다. 갤럭시 S9은 듀얼카메라가 아니라 조금 차이가 있고요.
듀얼카메라가 탑재된 갤S9 플러스와 디자인이 많이 유사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착각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바로 후면 하단의 ELE 로고만 없다면 말이죠.
그렇다고 저 부분을 가려버리긴 아깝습니다. 전화가 오면 흰색으로 불이 깜빡깜빡 켜지거든요.
자, 엘레폰 U의 개봉기, 디자인편은 여기까지 마무리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실 사용기를 공개하겠습니다.
만약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댓글로 문의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네이버에서 엘레폰 U를 검색해보면 무약정 공기계가 6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기어베스트 해외직구를 하시면 3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래 엘레폰U의 스펙과 할인정보 링크를 공유하니 확인해보세요!
엘레폰U (Elephone U) 성능은 플래그십, 가격은 보급형; 가성비 최고 스마트폰